ChatGPT 마이크로소프트 Bing에 도입

 Bing + ChatGPT

마이크로소프트카 ChatGPT 서비스를 도입하며 새로워진 검색엔진 빙과 엣지 브라우저를 공개했습니다.

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"AI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"이라면서 "가장 큰 소프트웨어인 검색"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엔진 빙과 엣지 브라우저에서부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격변이 시작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

나델라 CEO가 이렇게 자신만만한 자세를 취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.

이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사용된 AI가 기존에 발표된 ChatGPT보다 더 발전된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입니다.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,

• 빙에는 챗GPT에서 사용한 것보다 더 발전된 오픈AI 언어 모델이 사용되었습니다. 뿐만 아니라 검색에 특화되도록 커스터마이징이 되기도 했습니다.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언어모델이 챗GPT와 GPT3.5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한발 더 발전됐다고 밝혔습니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높은 성능을 보장합니다.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주요 검색 알고리즘에 도입해 40년만에 검색 관련성 부분에서 가장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.
• 마이크로소프는 오픈AI 모델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여러 기능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. 이를 통징해 프로메테우스 모델이라고 부릅니다. 프로메테우스를 통해 더 관련성이 높고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검색 결과를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.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에게 불을 가져다준 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도전이 인류의 진화를 본격적으로 점화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이 이름을 통해 암시한 것입니다. 

현재 새로운 버전의 빙은 프리뷰 형태로 공개되어 있습니다. 챗봇 형식의 검색을 포함한 완전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.

 Microsoft VS Google

 

검색엔진 시장의 90% 점유하고 있는 구글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재대로 칼을 간 마이크로소프트, 과연 구글을 밀어낼 수 있을까요?

구글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최근 구글 또한 자사의 언어 모델 람다를 이용한 "음유시인 바드" AI 챗봇을 곧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구글의 람다 AI모델은 오픈AI 모델 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. 구글은 일일 검색량이 35억건에 달하기 때문에 방대한 자료를 학습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챗GPT가 쏘아 올린 작지 않은 공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AI 전쟁에서 두 거인 중 누가 승기를 잡아내게 될까요?

구글 바드 AI 공식 발표 'ChatGPT 대항마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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